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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드림 농업회사법인 송태선 대표
“사람이 해서 못 할 일이 없다”
20년 농협 근무와 농업회사경영까지 실전과 경영 겸비
기사입력: 2021/04/21 [08:5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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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혜드림 농업회사법인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97년 농협 공채 시험을 통해 입사해서 약 20여년을 근무하면서 농업의 어려움의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농업인들이 자식처럼 기른 1차 상품은 단 한품목도 생산자가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없고 경매를 통해 중도매인들이 결정하는 쓰디쓴 현실입니다.

통상적인 경제논리는 생산원가에 마진을 업해서 판매가격을 결정하는 것이지만 농업·어업·축산업 등 1차 상품은 생산자에게 가격 결정권이 없고 풍년이 돼서 과잉 생산시 가격 하락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하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시장을 경유하지 않는 판매망 구축을 생각했고 혜드림이 설립하게된 것입니다.

지금 현재는 소매점에서 취급하기 제일 어렵다는 엽채류(열무, 얼갈이, 시금치 등)를 재배 및 유통하고 있지만 추후 계획은 전 농산물을 정당한 가격을 받고 잘 판매하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법인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농협공채 출신으로 농협의 여러 사업부서 경험이 탁월 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송태선 대표 소개 부탁드린다.

 

농협 근무 경력은 약 20년 되었습니다. 세분의 조합장님을 모시면서 입사부터 명예퇴직까지 사업 실적이 부진한 부서에 저를 보내셨던 것 같습니다.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과 업무 추진 능력 때문에 변화를 통해서 부서를 개혁하고 사업의 대상자인 농업인을 찾아가 농업인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업무 파악으로 농업인에게 맞는 사업으로 전환한 결과 적자와 민원을 해결하는 두가지 과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로 인해 최고의 매출 성장과 흑자로 전환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저의 신조는 사람이 해서 못할 일은 없다로서 긍정적인 사고로 적극적인 언행일체가 제 삶의 기준점입니다. 자신 또는 타인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하면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혜드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 혜드림은 시장을 경유하지 않는 농산물 판매망 구축이 설립의 목적이고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가격 받고 잘 판매하는 신뢰를 구축한 법인회사를 만들겠습니다. 농업인은 마음놓고 농작물을 생산하고 혜드림은 포천 농업인의 농작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로 알리는 게 계획입니다.

 

농업회사는 농협과 깊은 연관이 있을 텐데 농협에 바라는 점 또는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조만간 농산물의 가격 결정은 소비자를 많이 확보한 기업이 주도적으로 리드하고 살아남을 것입니다. 농업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신력을 가진 농협에서 농업인을 위해 소비자 판매망 구축을 꼭해야 합니다. 유통 구조 단계를 축소해서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시스템(application)을 개발하여 생산자인 농업인이 판매 가격을 결정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는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판매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혁해야합니다.

 

소비자 직거래 시스템(application)을 통해 유통 단계 축소로 유통 마진을 농업인에게 더해준다면 농업인은 실익이 증대 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 먹거리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3가지 과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농산물 판매 방법도 변화해야합니다. 농업의 방향도 이제는 선진화된 방향으로 AT선진국에 맞는 농업 생산 방법과 판매 방법을 같이 개혁해야합니다.

 

마트, 로컬푸드 매장을 설립하여 판매망 구축하는 방안은 시대를 역행하는 방안이며 지역 인구 감소는 소비자 감소로 생산량 대비 판매량은 저조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은 결국 지역에서 가격 경쟁이 과열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큰 시장인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망을 구축해야합니다. 이 사업은 농협이 농업인을 위한 최고의 방안이며 꼭 농협이 가야할 방향입니다. 고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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