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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볕 받으며 공부하고 싶어요
갈월 중학교, 공사현장 소음과 일조권 피해
기사입력: 2021/04/18 [14: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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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갈월 중학교 남측 바로 옆 공사현장 소음으로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을 뿐 아니라 완공 시 일조권 침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견 되는 교사와 학생등 학부모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공사중인 건물의 주 용도는 제2종 근린시설로 대지면적 69511동과 21, 연면적 373.30으로 216일 건축허가 신고를 미치고 70%공정을 마친 상태이다.

 

갈월중학교는 교사의 구조가 공사중인 남쪽에 주로 교실이 밀집 배치되어 있어 완공 시 학생들과 교사들은 하루 종일 햇빛이 들지 않는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지게 된다.

 

특히 학교 건물 옆에서 공사가 이루어짐에도 정작 학교는 공사에 대한 사전정보나 사전통지가 전혀 없었으며 수업 도중 공사소음으로 수업을 중단 하게 되었다.

 

갈월중학교 관계자는 공사소음이야 조금 참으면 되지만 건물 완공 시 남측 교사의 일조권 및 조망권이 가려지는 상황이 발생 되며 전체교실이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절반이 햇빛이 들지 않게 된다며 일조권 문제가 제일 큰일이다.”고 호소했다.

 

이어 건축주에게 이의를 제기하자 서청으로부터 허가 받아 공사를 진행 했으므로 문제 될 것이 없으며 현재로는 설계를 변경하거나 취소할 뜻이 전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며 건물의 층고를 최초 설계7M에서 1.5M 가량을 낮출 수는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갈월중학교 학생회는 건축주님! 따뜻한 햇볕 받으며 공부하고 싶어요!”라는 현수막을 걸고 대책마련에 나섰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인허가 취소를 위한 청원 서명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학교 건물과 공사 중인 곳은 11m정도 이격거리가 있어 일조권 침해에 법적으로는 문제 될 것은 없지만 행정적으로 건축주와 학교측을 중재하고 있으며 건축주에게 양보 해 줄 것을 부탁해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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