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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불법묘지 성행, 귀곡산장 방불
파묘 후 관뚜껑 등 폐기물 미처리로 시민들 불쾌
기사입력: 2020/11/19 [14: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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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 193-15번지 일원 야산에 조성된 불법묘지가 파묘 후 관 뚜껑 및 비석 등 폐기물 미처리와 파묘 후 되메우기공사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지대로 전락할 소지가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소흘읍은 합법적인 묘지로 이동교리 산 14-1, 14-2 일원의 혜화동 성당 묘원과 송우로 101-16 일원의 재림공원의 법인묘지가 운영되고 있다.

 

무봉리 193-15 번지 일원 야산은 개인소유로 모두 불법으로 조성 된 묘지로 불법묘지는 파묘 시 관할 관청에 개장 신고를 하지 않고 파묘를 진행하고 있어 개장 후 관 뚜껑과 비석 등 폐기물을 미처리 해도 법적으로 조치를 취할 방법이 전무한 상태이다.

 

특히 타인의 토지위에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지 않았더라도 분묘 설치 후 20년 동안 점유 했으면 분묘의 기지에 대해 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이 인정 되어 토지주 임의로 파묘를 할 수 없다.

 

법인묘지의 경우 장사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년이 지나면 다른 곳으로 이장해야 하며 관할 관청에 개장 신고를 하지 않으며 미신고 후 개장을 하면 1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흘읍 관계자는 “소흘읍은 송우택지개발, 화도~포천 간 고속도로 공사 등으로 상반기만 900여건의 개장 신고가 있었다 며 불법묘지의 경우 개장을 했다고 해도 관할 부서에서는 알 수 없으며 법인묘지의 경우는 관리가 철저히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묘지 개장 시 토지주와 산소 주인이 양심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직공무원 S씨는 “불법묘지 천지인 이곳을 지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는 불법묘지가 많기 때문에 시민이 좋은 산책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며 낮에도 혼자서는 들어오기 오싹한 귀곡산장이다.”고 밝혔다.

 

이어 “파묘 후 깊게 파인 웅덩이가 수십 개 있으며 관 뚜껑 및 묘지석들이 주변에 흩어져 있어 산책을 할 수도 없으며  자칫 우범지대로 전락 할 우려도 있다 며 포천시에서 불법묘지의 경우 대책이 없다고 하지만 파묘는 대부분 묘지 대행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불법묘지 인근에는 묘지대행업체의 전화번호들을 홍보하는 팻말들이 있다며 묘지대행업체들을 홍보 계도 할 필요가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고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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