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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규의 기자수첩>
포천시민의 부끄러움이 되는 시의원 몰염치
기사입력: 2020/11/20 [17:4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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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선출직들이 주기적으로 터뜨리는 몰상식에 대해 그 행태가 비상식인지, 부적절한지, 자격미달인지를 논하다가 일반적인 상식과 양심을 가진 시민들이 흔히 부딪히는 아이러니가 있다.

 

파행의 당사자는 멀쩡한데 그 파행의 목격자이거나, 상대자거나, 취재자이거나, 파행의 내용을 들은 사람들이 그 파행의 부끄러움을 오롯이 끌어안게 된다는 것이다.

 

기초의원들의 부적절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 여론은 싸늘해지고 기초단체 무용론이 들끓는 명분이 되기도 한다.

 

최근 김제시의회에서 김제시민을 부끄럽게한 초유의 사건은 김제시 시민들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물론 시민들은 김제시의회 사망근조 피켓을 만들었고, 김제시의원 해당의원 즉각 사퇴하라피켓을 들고 의회에 찾아가 성토했다. 시의회는 발칵 뒤집혔고, 해당의원 제명절차에 들어갔다.

 

우리 포천시의회 이야기다.

 

포천시의회 의장단 선거, 민주당 분열 모습 해당행위’ 2020.7.6. 포천뉴스

포천시의회 저질행태 자질 논란 일파만파’ 2020. 11.20 . 포천뉴스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당선되어 기초단체 의원으로 공직 활동을 하는 시의원들에게 고매한 인격이나 인품, 보통 이상의 수준 높은 도덕성, 행정전문가의 자질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우리 지역 포천시에 어울리는 적절한 인품과 행정 절차를 준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공직자로서의 자세만 갖추고 있다면 결코 지탄받지 않는다.

 

결재한 공적문서를 찢어버린 사건은, 의장 본인이 기업체 회장이고, 그리고 부의장, 운영위원장, 사무과장, 비서, 주무관 등은 각각 전무, 상무, 부장, 과장, 대리 순으로 내려가는 상명하복의 사조직이라고 착각한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포천시민들이 4년간의 임기로 맡긴 시의원이라는 자리가 의회 사무과 공무원들의 주인이니 그들을 수족처럼 쓰라는 권한 부여는 아닐 것이다. 선출직 시의회 의원들의 기본 업무 수칙에 속하는 사항이다.

 

포천시민들이 4년간의 임기로 맡긴 시의원이라는 자리, 선출직공무원이라는 자리가 의회 사무과 공무원들의 주인이니 그들을 수족처럼 쓰라는 권한 부여는 아닐 것이다.

 

어쩌다 순간의 실수를 했다고 하자. 그럼 실수를 인정하고 진정으로 반성하는 사과를 하면된다. 포천시민이 바라는 선출직들의 그런 모습을 기대한다. 공문서를 찢는 파행을 벌인 손세화 의장은 사과는 고사하고 도리어 동료 의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로 공문서를 찢지 않은 운영위원장의 입장에서는 사과를 요청할 명분이 충분하다.

 

결재 문서를 찢고 싶으면 개인회사의 사장이나 혹은 회장이 되어 결재서류를 찢고 던지면 지탄을 덜 받을 수 있다.

 

포천시민의 대표 자격으로 시의회에 버티면서 몰상식한 행태를 계속 한다면 공익을 맡길 적임자가 아니라 사익 추구의 저급한 모사꾼이라는 평판으로 남게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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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염치한 사회 이방인 20/11/20 [18:03] 수정 삭제
  전전전 사장이였던 분은 중도사퇴 후 여러선출직에 출마 몇번에 낙선 몇번 후 현직이고 전전사장은 임기도중 사법처분으로 중도낙마 전사장은 지병?으로 재출마 포기 기사의 내용에 나오는 후반기 수장선출과 관련된 일에 이어 음주 등등등 염치를 모르는 사회다 포천은!
아직도 주이불비 20/11/23 [09:37] 수정 삭제
  아직도 결재를 종이로 하고 있다는 기관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석탄발전소 반대여론 등에 업고 당선된 분 석탄발전소는 정치용? 20/11/24 [17:37] 수정 삭제
  석탄발전소 반대 여론에 동승해서 당선된분 석탄발전소 가스 용역 한거 발표도 안하시네 석탄발전소 가동되면 포천에 재앙이라더니 가동중인데도 공기질은 좋아지고 있다네 공기질 좋아지는데 석탄발전소 준공은 왜 거부? 이번에 당선된 분은 대체 당적을 몇번이나 바꾸서 출마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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