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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포천피플퍼스트대회 행복드림’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
포천발달장애인의 외침 “나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
기사입력: 2020/11/19 [15:4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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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수많은 차별과 억압의 일상화속에서 기본권박탈과 차별의 고통 속에 있는 장애인차별의 모순을 깨고자 자립생활 운동의 이념을 전파하며, 진보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는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11월 19일(목)에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및 선택권 강화와 자립생활을 촉진하기 위한 ‘제2회 포천피플퍼스트대회 행복드림’을 개최하였다. ‘피플퍼스트대회’는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이고 싶다’는 의미를 지닌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 주장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방송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소통하고 응원과 격려를 나누고 싶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염려되어 아쉽게도 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참여자와 조력자만 참여하여 대회를 진행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자기권리주장 슬로건’을 발표한다. 슬로건에는 △발달장애인을 사람으로 인정하고 존중해달라 △우리도 사람이다. 사람답게 살게 해달라 △우리를 시설에 가두지마라. 우리도 자립생활이 가능하다 △잔소리 좀 그만해라. 알아서 잘 살 수 있다 △우리도 일하고 싶다. 일자리를 제공하라 △발달장애인의 활동지원시간을 더 지원해라 △우리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다 △우리를 차별하지 말라 등의 뜻깊은 내용을 발표한다. 그 중에서도 ‘잔소리 이제 그만’ 이라는 이야기를 준비회의에서 많이 하여 당사자들이 얼마나 잔소리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이어 발달장애인들이 연애, 일자리, 자립생활, 여행 등에 대한 생각들을 발표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 당사자 인권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장기자랑, 합창 등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발달장애인들과 조력자들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약 한달동안 팀별 준비회의를 거쳐 당사자 생각이 담긴 자기주장 피켓과 주제발표연습, 합창노래 등을 준비하였다.
발달장애인들을 지원해준 조력자들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의미있는 변화와 성장된 모습에 흐뭇했다고’ 이야기 하였으며, ‘이제는 고정관념으로 발달장애인을 대하지 않는 관점의 변화가 생겼다고’ 이야기 하였다.

 

본 센터는 앞으로 포천피플퍼스트대회가 포천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발달장애인들의 인권과 사회참여 등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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