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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파식 행동하는 시의원은 사과해라
한국노총 포천지역노동조합원 시의회 항의 방문
기사입력: 2020/09/25 [15: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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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1시, 한국노총 포천지역 일반노동조합 박용석 대표와 조합원 24명은 포천시의회 박혜옥 의원실을 항의서한과 현수막을 들고 항의 방문했다. 지난 18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생활폐기물 직영화 요구 집회를 하던 중 박혜옥 의원이 손가락질을 하며 윽박질러 수모를 당했다는 주장이다.

 

한국노총 박용석 대표는 막가파식 의원이 행한 모욕적인 언동이며 수모로 받아들여 항의 서한을 전달하려 조합원들과 방문한 것이다. 

 

한국노총 대표와 조합원들 24명과 10여 명의 취재 기자들이 박혜옥 의원실을 방문했으나 자리에 없었고 손세화 의장실을 방문하여 손세화 의장, 송상국 부의장, 조용춘 의장과 테이블에 앉아 항의 방문의 목적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손세화 의장은 “직영화 논의된 바 없고, 저상차량 도입에 대한 찬반의견이 아니라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하며, 청소원, 청소업체, 행정부, 시민 반응 등 모두 고려하여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송상국 부의장은 “의원 개인 소신은 소신이고, 의회 공식 입장 아니다. 현장 근로자, 사용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인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라고 입장을 말했다.

 

조용춘 의원도 “박헤옥 의원 의견이 전체 의원의 합의된 의견 아니고 저상차량은 실제 현장 방문을 해보니 불편한 점이 많다는 게 개인적 의견이다.”라고 했다. 

 

박용석 대표는 시의회의 적절한 조율 과정을 통해 이제는 정리된 공식 입장이 나와야 할 때라는 주장에 손세화 의장은 양쪽 노총의 의견을 치우침 없이 듣고 참고하여 의회의 역할을 할테니 양측 노총에서 단일한 목소리를 내주길 당부했다.

 

별도로 참석한 황용복 민주연합노동조합 포천지부장은 한국노총의 도입 반대 의견을 전달 받았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32명 조합원의 의견을 의원에게 간부 2명이 의사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항의방문에 작은소동이 있었다. 의장실을 나와 항의서한문을 발표하러 이동하는데 의원회의실을 사용할 수 없다는 사무과장이 막아서 다수의 기자들이 이유를 따져 물었고, 사용 못한다는 게 의원 전체의 합의 사항인지 따지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또한 시의회 의원회의실 장소 사용문제에 대해 조합원들과 기자들이 왜 사용 못하게 하는지 따지는 자리에서 코로나 사태 집합 금지로 사용 불가하다는 윤동준 의회사무과장과 더불어 원론적인 답변을 해서 석투본과 다르게 청소노동조합원들을 홀대 하는 게 아니냐는 원성을 샀다.

 

박용석 대표는 조합원들을 이끌고 의회 출입 건물 계단에서 항의 서한 전문을 읽고 기자 질문에 답했다. 배포된 항의서한을 통해 한국노총 조합원들은 “정당한 노조활동에 대한 시비를 걸어 위축하게 할 목적이라면, 시의원 자질이 없는 사람이거나 노조탄압으로 지탄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의원에 대한 의회 내 자체교육과 윤리교육 등 징계와 한국노총 조합원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전체 청소 근로자에게 차량 도입 찬반 투표를 한 것으로 아는데 그 결과는 언제 발표하느냐는 <포천뉴스> 질문에 “추후 여론 조사 결과도 기자 회견 방식을 통해 발표하겠다.”라고 답했고,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포천시장 면담을 위해 본관으로 향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수선한 때에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 근로자들이 근무를 마치고 휴식을 취해야 할 시간에 항의하러 온 것에 대해 송구하다.”면서 “차량 도입 문제는 현장에 가서 동두천 시장, 근로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다각도로 나눴고, 이미 결론이 나 있다. 1년간은 잠정적 보류해야 할 상황이고 여러분들의 의견, 현장의 의견을 근거로 해서 잘 검토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혜옥 의원에게 항의방문 연락 받았는지 확인해보니, 받지 못했다면서  25일 오전엔 미리 예정된 용무를 보고 있었고 “개인적으로 면담요청 받은 적 없다.”라고 입장을 전해왔다.
최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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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의원이 한국노총과 소통 안 하는 아유가 뭔가요? 궁금합니다 공정왕 20/09/25 [20:30] 수정 삭제
  민주노총 시위헌장에는 가고 한국노총이랑은 소통도 안 하고? 면담요청 안 받으면 소통 안해도 돼? 시의원이 먼저 연락할 생각은 안 해보고? 연락 안 오면 한쪽 입장만 대변하는게 정당해?
부끄러움 안다는건 인간들아 20/09/26 [09:21] 수정 삭제
  누가보면 노총간의 이전투구인줄 알겠네 박의원 동영상보니 현장 쓰레기 수거 하시는분들 안전과 복지에 대해 그리고 수십년간 위탁받아 운영한 회사들의 갑질에 대한 지적과 수정을 요구하는 지극히 당연한 일을 하더만~ 소통은 하고 싶은쪽이 먼저 다가가면 될일이다.
그 동영상들 부끄러워해라 20/09/26 [11:03] 수정 삭제
  내 입맛대로 편집하고 짜맞추면 다 옳다는건가?ㅉㅉ
민노총이나 한국노총이나 다 똑같이 청소근로자다 청소근로자 힘내시오 20/09/26 [12:38] 수정 삭제
  근데 왜 민노총 편만 드는데? 민노총과 한노총은 청소직영화, 청소차 관련 입장이 다 다른데. 한쪽 청소근로자는 얼마나 열받겠냐. 한쪽편만 들라면 시의원 그만두던가. 공정성을 잃어버리고 어디서 윽박질이야
환경미화원 모두를 위한 복리후생비 문제를 제기한 건 공정성 20/09/26 [19:02] 수정 삭제
  편을 가르지 않고 환경미화원들의 복리후생과 안전에 대한 이슈를 밖으로 알린 건 박혜옥의원 아닌가 ... 신형청소차도 업체에게는 효율적이고 환경미화원들에게 안전한 것으로 바꾸자는 게 편을 가르는 건가 ... 뒤에 매달려 가도 회차를 줄이고 빨리 하는 건 누구에게 좋은 걸까 ... 이해가 안가는 건 신?청소차가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괜찮다는 건가 ... 왜 효율성을 따지며 업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같은지 알다가다 모르겠네 ...
한쪽이야기? 우리시민 20/09/29 [12:39] 수정 삭제
  박의원은 민주당 의원이다! 그래서 민주노총이랑 얘기한게 뭐가 어떠냐! 그래도 선출직이면 초당적으로 시민을 위하는건 맞는 말이다! 그래서 박이 한국노총노 만난거 아닌가? 노동자들 나와서 갈등이 있을때 다른 의원 나온적 있냐? 한국노총은 박의원 이야기 하기전에 국민의 힘 의원한테 가서 본인들 의지를 전달해라! 그러면 의회에서 선출직들이 일을 할꺼 아니냐! 윽박 질렀다고 하는데 두손 앞에 모으고 공손하게 하냐? 동영상 5분속엔 갑질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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