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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민간공항 건설되나
25일 ‘포천시 공항개발 타당성조사 착수’ 보고회
기사입력: 2019/11/26 [11:1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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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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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는 ‘포천시 공항개발 사전 타당성조사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포천시는 경기북부 도시 포천에 군 비행장을 활용한 민항시설을 건설하려는 계획으로 항공대학교 이영혁 교수팀에게 공항개발 타당성 조사용역을 맡겼다. 이 자리는 이 교수가 포천시 관계자들과 경제계 인사들에게 그 동안 조사한 내용을 설명하는 첫 번째 자리였다.

 

이 보고회에는 시와 의회에서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시의회의장, 연제창 임종훈, 손세화 의원, 이계삼 부시장, 류충현 문화경제국장, 심태식 안전도시국장, 김진태 도로과장, 이희호 도시정책과장, 최재두 교통행정과장 등이 참석했고, 경제계에서는 이민형 포천시상공회의소 회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김광렬, 박종우, 김광수, 이상용, 안황화 농협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에서 “포천공항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부터 계획했던 일이었는데 그동안 공항건설 추진이 중단됐다. 포천에는 현재 네 군데의 군비행장이 있는데 이것을 잘 활용하면 항공교통 소외 지역인 경기북부 도시 포천이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다”며 “오늘 공항개발 타당성 조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포천에 공항이 들어설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다시 갖게 됐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 설명을 맡은 이영혁 교수는 “포천공항은 소형비행기 위주의 국내공항 건설이 가능하다”며 “취항 예상 비행기로 48석인 ATR42-500, 70석이지만 50석으로 개조할 ATR72-500, 50석 규모의 Q300 등 소형비행기가 검토되고 있다”며 “2025년 완공 예정인 울릉공항 등을 참고해서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우리는 공항개발에 대한 기본 틀만 만들고 결국에는 민간자본이 들어와서 공항을 건설하고 운영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한가운데인 포천에 공항이 생기면 포천은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가 될 뿐 아니라 남북경협의 토대까지 갖추게 될 것”이라며 민간항공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포천은 이제 막 포천공항 건설 계획에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김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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