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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창 의원, 행정감사 통해 6억 손실 막았다
(주)TSK워터, 포천시 손실
‘손해배상하겠다’고 알려와
기사입력: 2019/10/04 [10: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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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포천시는 지난 2015년 민간업체인 (주)TSK워터와 공공하수도시설 대행관리 용역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수질TMS시설 위탁관리도 포함돼 있었다.

 

수질TMS란 원격으로 수질을 감시해서 그 수치를 자동으로 환경청에 송출하는 장치다. 위탁금액은 5년간 총 554억4500만원이었고, 위탁기간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였다.

 

그런데 2018년 5월 환경부는 하수처리장에 설치된 수질TMS시설의 데이터 조작 사실을 밝혀내 (주)TSK워터를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주)TSK워터는 2019년 1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1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고, TMS 조작에 관여했던 담당직원 4명도 벌금형을 받고 현재 의정부지방검찰청에서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포천시는 2019년 2월부터 별도의 업체 엠코와 4억8500만원에 TMS측정기기 관리대행 용역을 다시 체결해야만했고, 이렇게 진행되는 와중에 약 2억8100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했다. 연제창 시의원은 지난 6월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주)TSK워터의 TMS 조작이 결과적으로 포천시에 3억원 가까이 손실을 끼친 사실을 밝혀내고 시정할 것을 지적했다.

 

(주)티에스케이워터는 9월 11일 포천시에 공문을 보내와 시의회에서 지적한 행정감사 내용을 모두 인정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또 자신들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포천시의 손실에 대해서 손해배상을 하겠다는 의사도 함께 표명해왔다.

 

이에 따라 (주)티에스케이워터는 포천시에 2019년에는 2억8165만원을, 또 위탁이 만료되는 2020년에는 2억9495만원을 배상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주)티에스케이워터는 협약서 제재위반으로 월운영비의 3%인 2787만원의 페널티도 함께 배상한다. 이로써 포천시는 6억여원의 비용지출을 절감하게 됐다.

 

연제창 시의원은 “(주)티에스케이워터의 TMS 조작이 곧 바로 포천시의 손실로 이어질 뻔했던 일이었다. 이번 일도 무심코 넘어갔을 수 있었던 일이었는데 행정감사에서 밝혀 손해배상까지 받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 다른 건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시의 불필요한 손실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김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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