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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역도 金메달리스트 도핑 파동
67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도핑검사에서 적발돼 금메달 박탈
기사입력: 2019/09/11 [18:0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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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렸던 제66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전경.

 

지난 5월 1일 거행된 67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89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포천시청 역도팀(감독 이우성) 소속 박모 선수(25세)의 메달이 전격 취소됐다. 지난 8월 5일 도핑방지위원회는 박 선수가 도핑검사에서 적발됐으며, 금메달은 자동으로 취소됐다고 통보해왔다.

 

박 선수는 시합 3일 전 군내면의 ○○○약국에서 감기약을 지어먹었을 뿐이라며 약물복용을 한 적이 없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는데, 도핑방지위원회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박 선수는 2년간의 선수자격정지 판정을 받았다. 그 기간은 2019년 5월 1일∼2021년 4월 30일까지다.

 

박모 선수는 포천이 자랑하는 역도선수로 대성할 것이 예견됐던 유망주였고, 한창 전성기 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과 이은구 체육행정팀장은 “이번 추석이 지나면 곧 바로 징계위원회가 열려 박 선수 문제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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