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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표본의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
개원 20주년 기념, 산림생물표본관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019/06/25 [15:0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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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27일 산림생물표본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산림생물표본의 관리와 이용(Expanding the Value of Natural Science Collections”이다.

 

미국 LA 자연사박물관의 엘리자베스 엘우드(Elizabeth R. ELLWOOD)박사의 “산림생물표본을 대상으로 한 자연과학연구의 향상과 연구자들 간의 연결을 위한 생물표본의 디지털화”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교 프릭 베커(Freek T. BAKKER )교수의 “식물표본 유전체학: 연구를 위한 식물체 기록의 DNA 확보”, 영국 자연사박물관 데이빗 리스(David C. LEES) 박사의 “영국 자연사박물관의 나비목 표본수집: 분류학과 침입 외래종 역사의 재조명” 등 5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은 국내 최초의 산림생물전문 표본관으로,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 생물 2만 여종, 110만 여점의 연구용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2014년 나고야의정서(Nagoya Protocol) 발표 전후인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신종(新種, new species) 169종, 미기록종(未記錄種, newly recorded species) 329종을 발굴하고 관련학계에 보고하였으며, 기준표본은 산림생물표본관에 소장되어 있다.

 

산림생물표본관에 소장된 표본의 기본정보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 볼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한반도 산림생물자원의 현황과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이를 이용한 생물자원 연구, 활용 가능성과 부가 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표본관들의 운영관리 선진화와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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