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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투본 단식농성 12일째 단식중단 선언
<석투본 단식중단 발표문>
기사입력: 2019/04/09 [14:2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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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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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우리 두명이 생사를 걸고 단식을 시작한지 12일째 되었습니다. GS포천 석탄발전소의 준공 불허와 가동을 멈추게 하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초미세먼지를 생산하는 석탄발전소가 포천같은 분지도시에서 가동되고 시커먼 석탄차량이 오가는 꼴은 죽어도 못 보겠다는 것이 포천시민들의 의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출직 리더들에게 의미 있는 석탄발전소 폐쇄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준공을 저지하고 우리의 터전을 개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시민들의 단합을 위함이었습니다. 전철유치도 중요하지만 환경은 그보다 더 중요한 막대한 자산입니다. 후세에 물려줄 자산을 우리가 보존 발전 시켜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심 없이 하나된 힘은 포천의 미래를 보장해 줄 것입니다. 환경을 개선하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함께 외쳐서 석탄발전소를 폐쇄시키고 쓰레기 공장인 SRF와 벙커C유 보일러를 개선하며 불법 소각장들을 단속해 나가도록 촉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1차 단식후의 투쟁에 대해서도 계획한바 있습니다. 저희두사람은 1차단식이 끝나면 2차,3차 단식을 이어가고 동시에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도 못 막으면 길바닥에 누워서라도 석탄차량을 막을 계획입니다.

 

GS에 분명히 경고합니다. 석탄연료를 포기하는데 더 강력한 2차.3차의 시민투쟁을 촉발시키지 말 것을 오늘 저희 1차 단식투쟁의 종료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료교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다는 문구하나에 만족해서가 아닙니다. 대화의 장이 마련되었고 포천의 리더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므로 제 1차 단식을 종료하는 것뿐입니다.

 

앞으로 GS의 대화를 지켜보겠습니다. 그동안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오늘까지 견딜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었음을 가슴깊이 새기며 모든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저희는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끝까지 지지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단식종료의 소감을 말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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