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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구제역 예방적 살 처분한 소 포천 반입
616마리 살 처분 소, 트럭 20대로 영중면 양문2리 반입
기사입력: 2019/02/01 [16:3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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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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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젖소농장과 한우농가 발생한 구제역으로 안성에서 예방적 살 처분한 616마리의 소가 매몰방식이 아닌 랜더링 방식으로 처리하기 위해 이동중지(standstill) 기간인 31일 오후 10시 영중면 양문2리 유지업체로 렌더링 하기 위해 반입되어 축산농가들이 언론사에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렌더링은 가축 사체를 고온멸균 처리한뒤 기름성분을 짜내 재활용하고 잔존물은 퇴비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매몰방식보다 지하수와 토양을 오염 시킬 가능성이 적어 최근에는 매몰방식보다 렌더링 처리를 하고 있다.

 

이번구제역은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젖소 농장과 안성시 양성면 한우 농가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해 역학적인 관계를 조사한 결과 구제역 발생 농가와 관계가 있는 농가들이 전국적으로 2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어 축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발생농장 간 역학관계를 발표하고, 구제역이 발생한 젖소농장과 한우농장에 바이러스가 차량을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검역본부는 “젖소농장에서 가축운반 차량을 통해 바이러스가 육우농장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는 물론이고 인근 주변 농가에 까지 예방적 살 처분을 실시하고 31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메뉴얼보다 더 선제적이고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며 "연휴 기간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지자체들은 24시간 비상방역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농림축산 식품부는 1월31일 18시부터 2월2일 18시 까지 우제류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전국에 내리고 우제류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은 이동을 중지하고 우제류 축산 농장 또는 축산 관련 작업장 출입이 금지된다고 발표 했다.

 

포천의 축산 농가들은 정부의 이동중지 명령으로 이동도 못 한 채 구제역 관련 살 처분한 소가 차량 20대로 616마리가 포천 영중면 양문리로 반입된 것에 대해 불안 해 하면서 내용파악 이 안되고 있어 언론사에 항의와 문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천시를 긴급 방문한 서상교 경기도 축산 산림국장은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유지업체로 이동한 616마리의 소는 예방적 살 처분한 소로 구제역에 비교적 안전하며 616마리 중 16마리를 상대로 검사를 마친 후 이동을 했다."고 말했다. 

 

포천뉴스에서는 "구제역으로 예방적 살 처분을 하여 구제역 전염에 비교적 안전하고 차량이동시 만전을 기했다고 하지만 포천에는 구제역 피해가 막심하고 수십만 마리 살 처분한 경험이 있어 포천의 축산 농가들이 다른 지역 구제역 관련 살 처분한 가축 포천 반입을 반대 하면 경기도 대책은 무엇인가."를 질의 했다.

 

이에 대해 서상교 국장은 "포천시민과 포천축산 농가에서 살 처분한 가축사체 반입을 반대하면 포천시민과 포천축산 농가들이 이해하고 허락 할 때 까지 살 처분한 가축을 포천으로 이동 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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