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 공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교육/문화
공연
제18회 芝薰문학상 장석남 시인 수상
거짓과 비겁함이 넘치는 오늘, 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기사입력: 2018/05/12 [15:28]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뉴스
▲     ©포천뉴스
▲     ©포천뉴스
▲     ©포천뉴스
▲     ©포천뉴스
▲     ©포천뉴스
▲     ©포천뉴스
▲     ©포천뉴스
▲     © 포천뉴스
▲     © 포천뉴스
가운데 양옥경 작가
▲     © 포천뉴스

  

나남출판사 조상호 회장

 

조지훈 선생의 둘째 자제분 조광렬 씨

 

12일 신북면 갈월리에 위치한 나남수목원·책박물관에서 제18회 芝薰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나남문화재단(회장 조상호) <지훈상>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훈상은 시인 조지훈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지훈 문학상과 지훈 국학상으로 제정하였으며 2001년 제1회 지훈상을 시작으로 올해 18회 시상식으로 대한민국에서 문학을 하는 작가들 선망의 문학상이다.

    

올해 <지훈상> 문학부문 수상자는 장석남 시인의 시집 <꽃 밟을 일을근심하다>가 문학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되었다.

    

제18회 지훈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심사위원장 김기택 심사위원 나희덕·이영광)“장석남 시인의 시적 관심사는 자연, 인생, 사랑의 사건들에 더해 예인의 감흥과 선취에 이르기가지 다양하면도 꾸준하다 며 이들은 익숙하고 낡아 이제 오히려 시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질료가 되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어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는 어려운 질료들과 오래, 새로이 싸운 기록이다 며 시집 전체에 화자의 말수는 적고 목소리는 경쾌하고 활달한 리듬에 얹혀 있다.”고 평했다.

    

끝으로 심사위원회는 “지훈 시의 고아한 탈속과 미당시의 분방한 초월 사이 어디쯤에 그의 노선과 정처가 있을 듯하다 며 이 구름장 같은 선배들의 그늘에 들기도 나기도 하며 그는 또 다은 한 걸음을 꿈꿀 것이다.”고 평가했다.

    

조상호 나남출판사 회장은 “올해가 지훈 선생의 사후 50주년을 맞이하여 방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20여만평 수목원의 나무들이 기립박수를 치고 있다. 지훈 선생은 3남 1녀를 두었으며 큰 자제는 미국에서 안착했으며 셋째는 외고부 차관을 지내고 유엔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은 둘째 조광렬 선생이 참석했다.”고 소개 했다.

    

이어 “지훈 선생의 시비를 모시거나 묘를 이장하는 사업도 아니며 오로지 50년이 지나도 지훈 선생의 시가 해석이 되고 있으며 이 시대에 비겁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훈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훈상을 시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석남 시인은 “지훈상의 과분한 명예와 숙제를 안겨준 시집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는 시를 발표한 지 30년째가 되는 해이다 며 시의 궁극에 충실한 것인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지 우리말의 원천을 망각하고 있지나 않은지 속된 역망에 좌고우면 하는 것은 아닌지 이만저만한 혼자의 생각으로 되짚어 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훈 선생의 뜻을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기리는 나남문화재단의 조상호 이사장님이 나이 70에 자작나무 어린 묘목을 나남 수목원에 심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생각했다 며 큰 공부가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이남호 운영위원장 및 심사위원분들과 이상의 역사를 빛내주신 관계자 분들의 뜻을 다시 씻어 살펴 본다며 소감을 마무리 했다.

    

제18회 <지훈상>시상식은 작가의 강론에 이어 준비된 만찬에 이어 책박물관 관람, 수목원 산책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고정숙 기자

 

포천뉴스 포천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pcnt.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