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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앞 차량 추돌사고 위험 커
"언제든 제2, 제3의 인명 등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18/05/08 [09:5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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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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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앞 43번 국도가 과속을 일삼는 통행차량과 소방서 및 아파트 진출입 차들이 좌회전하려고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이를 뒤따르던 차선의 차량이 갑자기 우회전을 시도하면서 상시 교통사고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1천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진출입 대기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지만 좌회전 대기 차로가 불과 20여 미터로 짧고 소방차가 대기하는 경우도 있어, 이를 비켜가려고 뒤따르던 차량들이 갑자기 우회전하는 바람에 추돌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것.

 

그동안 4차선 도로인 군내면 소방서 앞 43번 도로는 수시로 119 구조차와 긴급 소방차가 출동하면서 지나는 차량들이 긴급차량들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은 있었지만, 갑자기 우회전하는 차량과 2차선에서 뒤따르던 차량과의 추돌 사고 위험을 제기하는 지적은 처음이다.

 

또한 이 구간은 소방서의 긴급 차량에 우선권을 양보해야 하는 곳인데도 시속 100㎞ 이상의 과속을 일삼고 있는 차량들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고 있다는 것.

 

사정이 이렇자 포천경찰서는 지난해 8월 초, 아파트 입주민들이 철원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오는 경우 좌회전을 이용할 것이라며, 소방서 앞 상시 유턴구간은 좌회전 차로가 불과 20여 미터로 짧은데 소방차가 대기하는 경우도 있어 여기에 유턴 차량까지 있으면 차량 정체를 유발시키고 본선 직진차로에 문제가 있고 또 위험하기 때문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유턴 폐지'를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구간은 특히 좌회전 차로가 짧아,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들어오게 되더라도 더 이상 뒤로 뺄 수도 없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런 상황에서 본선 직진 차량이나 좌회전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없게 하는 것이 경찰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43번 국도는 통행량도 많고 속도가 높기 때문에 만약 대기차로에 유턴 차량이 포함된다면 소방차가 소방서로 못 들어가고 대기차로에 걸쳐있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위험 상황이 초래된다는 것을 예상하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어, 유턴 폐지를 결정했다는 것.

 

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도 "아이파크 앞 좌회전 차로를 연장공사 했지만 그래도 20여 미터에 불과해, 아이파크에 입주한 1000여 세대의 차량을 감당하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용호 포천소방서장도 지난 1월 취임 후 소방서 앞 도로에서 100여 m 떨어진 곳까지 119 출동에 대한 협조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운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아파트 진출입 차량들이 소방서 차량들과 종종 뒤엉키면서 교통혼잡은 물론 사고위험에 상시 노출돼 주민들의 불평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려했던 차량 추돌사고가 지난 16일 오후 12시 50분께 실제로 발생했다. 119구조차에 이어 긴급 소방차가 출동하기 위해 소방서 정문에서 사이렌을 울리고 대기하던 중 경찰서 방향으로 가는 한 승용차가 멈춰 서자 그 뒤를 따라오던 1톤 화물차가 미쳐 브레이크를 잡지 못하고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것.

 

다행히 화물차를 따라오던 차량이 거리를 둔 바람에 연쇄 추돌사고는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 서장은 “아파트 심의과정에서부터 이런 위험에 대해 충분히 논의했어야 하는데 당시 교통영향평가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와 소방서가 깊이 들여다보지 않고 그냥 통과시키는 것이 문제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 교통 전문가는 “이곳은 과속지역으로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언제든 제2, 제3의 인명 등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지금으로서는 시, 경찰서 등과 협조해 소방서를 기점으로 양방향에 신호 과속 단속장비를 설치하거나, 소방차 출동 때 자동으로 빨간 불로 신호가 바뀌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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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와 아파트단지앞에 출입로 실로 심각합니다. 문제마니아 18/05/08 [15:43] 수정 삭제
  1. 위의 기사와 같이 세대수에 비해 너무나도 짧은 좌회전 차로... 차량 줄은 늘어져 주행차로 1차로까지 침범... 2차로의 병목으로 인한 추돌사고 위험

2. 비보호 좌회전도 정도껏 하셔야지.. 맞은 편에서 차가 오고있는데도 감행하시는 귀소본능..비보호 좌회전 꼬리물기..오히려 마주오던 차량이 직진신호인데도 멈춰주시는 국내 유일무이한 교차로.. ㅡㅡ;;

3. 1천여 세대의 주거공간의 아파트 단지를 허가하면서 단지 입구를 달랑 하나만 있게끔 허가하는 시정... 물론 단기간에 걸쳐 입구를 낸다고 홍보들은 하겠지만... 그것은 기약없는 약속이요.. 기약없는 약속은 곧 거짓이요...

이에 시민으로써 하나 민원을 제기하지면 아파트 뒤쪽 용정리 방향으로 입출이 가능한 도로의 연결이 시급하다 생각함~!!!
또한 왕복4차로의 아파트 단지 입구에 육교하나 없다는 것~!! 소방서부터 경찰서까지의 도로는 제대로된 인도가 없어 행인 사고에 그대로 노출~!!
웨딩홀과 주유소안으로 그대로 차량이 돌진... 지나가는 행인은 무방비로 사고를 당할수밖에 없는 열악한 도로환경~!!! 잘못되고 한참 잘못되었고... 무심해도 너무 무심한 행정들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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