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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정증규 기자의 교육 인터뷰>
포천미래교육도시를 향한 발돋움
김현철 포천교육지원청교수학습과장
기사입력: 2018/03/04 [12:2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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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포천뉴스에서는 포천발전 핵심요소로 꼽히고 있는 포천 교육문제에 대해 김현철 교수학습과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포천시 교육에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포천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학생은 사회에서 동떨어져 사는 것이 아니고 가정에서 부모에게 가정교육을 받으며 살고 있고 지역사회의 행정관할에 속해있기 때문에 교육만을 떨어뜨려서 생각할 수 없다.

지역 사회 문제가 곧 교육의 문제이며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지자체와 교육청, 가정이 모두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서로 협업하지 못 하는 게 가장 큰 문제이다.

    

포천미래교육도시는 어떤 것인가

    

그동안 교육의 문제를 학교와 교육청에서만 담당해 왔다면 앞으로는 학부모와 지역사회도 교육의 한 축으로서 동참하고 함께 책임지는 과정에서 마을교육 공동체가 형성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해 나아가는 사업이다.

    

교육은 학교만의 문제로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식물이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서는 여러종류의 무기성분이 적당한 비율로 공급되어야 한다. 만일 이들 성분 중 한가지 성분이 부족하면 식물의 생육은 그 부족 성분량에 의하여 지배되며 , 비교적 다량으로 공급되는 성분량에는 관계되지 않는다. “식불의 생산량은 가장 부족되는 무기성분량에 의하여 지배된다.‘는 법칙이다. 한 가지라도 결핍된 요소가 있으면 성장이 그 선에서 멈춰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육의 문제도 학부모,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협조해서 균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교육 예산인 교육세가 지방세 이기 때문에 포천시에서 예산을 교육청에 교부해 주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교육 마인드가 열려있지 않으면 어느 지자체든 학교는 근근히 유지만 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포천시 에서는 시와 교육청이 상호 협조 하는 경우여서 년7억에 불과하던 예산을 2018년 20억으로 3배 가까이 증액 편성되었다.

    

미래인재핵심역량 강화교육의 내용은 무엇인가

    

미래교육도시 포천의 여러 실천 주체들 중 학교의 과업이 미래인재 핵심역량 육성이다.

지난 7,8년간 포천시에서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해왔다. 그것이 자랑스러운 학교 만들기라는 프로젝트다. 학력향상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있어서 전국에서 최하위수준이었던 포천시의 기초학력수준이 경기도에서 상위권 수준으로 올라갔다.

문제는 자랑스러운 학교 지원방식이 경쟁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자랑스런 학교만들기 프로젝트를 보완 계승한 것이 미래인재핵심역량 육성사업이다.

    

현재의 교육환경은 대학입시도 80% 수시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은 공감소통능력, 감성능력, 창의능력, 자기관리능력, 등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교육환경에 부합되는 것으로서 독서교육을 필수 사업으로 선정하였으며 각 학교의 특성과 역량에 맞게 선택적으로 시행 하는 것이다.

 

공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을 명문대에 보내는 것이 아니고 개개인이 자아를 실현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공교육의 목적이다.

    

교육청에서 담당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교육청이 미래인재핵심역량에서 담당하는 부분은 교사의 역량강화사업으로 파워에듀라고 명명하고 있다. 포천은 신규교사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교육의 주체는 교사이기 때문에 교사의 열정과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의 문제 해결이 이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도 할 수 있다.

    

포천시에서 담당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교육은 학교에서 교사가 하는 것만이 교육이라는 의식은 전환되어야 한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교육의 질적 향상에 함께 동참하고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지 않으면 포천미래교육도시는 비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를 열어 학부모 네트웍을 조직해 미래 교육 도시 포천을 건설해 나가는데 한 축이 되어 함께 나아 갈수 있도록 했다.

    

지역사회 역할은 무엇인가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이 교사가 되어 함께 내 자녀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을 함께 교육 시켜 나가야 된다 인식하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것이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주도하고 있는 ‘꿈의학교’ 프로그램이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의 전문가들이 꿈의학교를 통해서 교육에 참여하고 마을 협동조합이 학교매점을 운영 하면서 수익을 창출 할수도 있으며 교육자원봉사도 있어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주말학교 운영에 참여 할 수 있다.

    

평소 나의 교육관인 ‘도시가 학교다. 시민이 교사다.’라는 문구아래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목표로 한다.

    

김현철 교수학습과장과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며 '청정포천'이 포천의 수식어 였다면 앞으로는 ‘미래교육도시’가 포천시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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