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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이동제한 해제, 방역 상황은 '유지'
기사입력: 2018/02/12 [16: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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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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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내려졌던 포천지역 가금류 이동제한이 40일만에 해제됐다.

 

경기도는 12일 포천시 영북면 AI 발생농가 반경 10㎞ 이내 방역대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이동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한지 40일만이다.

 

도 관계자는 이날 "포천시 영북면 AI 농가 반경 10㎞ 이내 방역대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이동제한은 해제하는 한편 방역상황은 유지하고 있다"며 "30일 이상 추가 발병이 없고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AI 위기경보가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에 머물러 있어 방역상황은 유지된다.

 

포천시는 AI 재발방지 및 종식을 위해 5급 이하 시 전 직원을 특별방역에 지난달 30일부터 투입하며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동제한은 해제됐지만 방역 상황이 유지되고 있어 사전신고를 한 농가만 가금류 재입식이 가능해진다.

 

박경식 축산과장은 “명절과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AI 확산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방역에 철저를 가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하며, 질병이 의심되는 즉시 축산과로 신속 신고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일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의 산란계 농가에서 올해 첫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가 확진됐다. 해당 농가는 지난 AI 사태 때인 2016년 11월에도 최초로 AI가 발생해 사육 중인 23만 1500마리를 살처분한 곳이다.

 

포천시 뿐 아니라 도에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화성과 평택 등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모두 28개 농가의 닭 178만여 마리가 살처분 됐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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