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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민주 경기도당위원장
“지방선거 엄격히 공천”
"국민과 함께 권력교체" 원칙과 상식 지키는 공천 등 약속
기사입력: 2018/02/08 [13:2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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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박광온 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역대 가장 엄격하고 공정한 공천 기준을 만들어 적용하겠다"고 밝혀 포천 지역정가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상무위원회를 열고 신임 도당위원장에 재선인 박광온 의원(수원 정)을 선출했다.

 

박 의원은 8일(오늘)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식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7+3' 공천 기준을 적용해 국민의 눈높이에 철저하게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7+3' 공천 기준은 청와대 고위공직자 7대 배제 원칙인 ▲병역기피, ▲세금 탈루, ▲불법적 재산증식, ▲위장전입, ▲연구 표절, ▲음주운전, ▲성 관련 범죄에, ▲각종 방식의 해당 행위,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발언과 활동, ▲본인이 직접 개입하지 않았더라도, 발생한 채용‧입학 비리 관련자와 인사비리 관련자, ▲불법은 아니라 하더라도, 사회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경력의 3대 원칙을 더한 것을 의미한다.

 

해당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할 경우 당선 가능성이 점쳐지던 지방선거 후보자가 당내 공천에서 낙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 의원은 또 이번 지방선거를 야당 심판 선거로 규정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에 위임됐던 지방권력을 회수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도당위원장 선출 직후 “국민과 함께 경기도의 권력교체를 이뤄내겠다”며 올 6월 지방선거를 △촛불 대선의 연장 △야당 심판 선거 △자치분권 세력 대 지방 특권 세력 간 대결로 규정하는 한편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는 3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가지 승리 요건이란 △공천 과정에서부터 야당을 압도하기 위해 원칙과 상식의 공천을 할 것 △당의 결속과 당원 화합, 본선 승리를 위해 가장 강력한 힘인 ‘원(one) 팀’이 될 것 △대선공약을 토대로 국가적 과제와 경기도의 숙원, 각 기초단체별 요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맞춤형 공약 등이다.

 

박 도당위원장은 “우리 모두는 성숙한, 자랑스러운, 책임 있는 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할 것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원 팀의 심부름꾼으로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 경청하고 또 경청하겠다”며 “당원 동지들의 뜻을 온전히 따르고 실천해 반드시 경기도의 권력교체를 이뤄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대통령만 바뀌었을 뿐 세상이 달라지려면 아직 멀었다. 여전히 자유한국당은 더듬이를 잃은 생물처럼 세상과는 동떨어진 어두운 동굴 속을 헤매고 있고 적폐청산과 민생입법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사법권력은 국민의 상식을 비웃고 정의를 뭉개는 판결을 내렸고 국민의 탄식과 분노가 차고 넘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광온 도당위원장은 MBC 기자·앵커 출신이며 지난해 대선에서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은 데 이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 겸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로드맵을 설계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았던 전해철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도당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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