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종합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
사회종합
또다시 발견된 미군 도비탄
주민 강력항의하며 시위 예고
"국무총리실 앞 시위와 함께 불무산에 올라가겠다"
기사입력: 2018/01/04 [14:55]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뉴스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인근 우리군 주둔부대 영내에서 미군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탄두 10여 발이 또다시 발견돼 물의를 일으키며 주민들이 강력투쟁을 주장해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국방부는 3일 "영북면 야미리 일대 주둔 중인 8사단 예하 전차대대에서 탄두 10여 발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탄두는 미군의 야간 사격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부대 내에서만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015년에도 영평훈련장 인근 야미리의 한 축사에서 주민이 미군용 탄을 발견해 군 당국에 신고한 바 있다. 영평훈련장 인근은 도비탄(총알이나 포탄이 나무·바위 등에 맞아 엉뚱한 곳으로 튕겨나가는 현상) 사고가 종종 일어나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져 왔다.

 

국방부는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발견된 탄두는 12.7㎜로 추정되며, 탄두 발견 경위는 한·미가 합동으로 신속히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발견된 탄두는 기관총의 탄두로 추정된다.

 

하지만 사격장 대책위(위원장 이길연)는 국방부의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길연 위원장은 “사격장대책위는 도비탄 발생 사실은 3일 오후 4시 30분에서야 통보받았다.최초 발견으로부터 사격장대책위에서 통보받은 시간차가 너무 길다. 국방부와 미군은 또다시 주민을 기만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포천을 방문해 재발방지와 함께 사건 발생 시 대책위에 즉각 알릴 것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라고 불신 이유를 밝혔다.

이길연 사격장 대책위원장은 3일 긴급 대책회의 결과 “오는 5일부터 국무총리실 앞에서 국무총리 면담이 이루어 질 때까지 시위를 할 예정이며 시위에 참가 하지 못하는 주민은 사격장 인근 불무산에 올라 사격을 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긴급 대책회의 결과를 미 8군 측에도 통보했다.사격장대책위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재발 방지에 대한 답변이 없는 한 시위를 계속할 것이며 오늘 이후로 일체의 사격은 중지될 것”이라며 강력투쟁을 예고했다.

김종천 시장과 정종근 의장, 윤충식 의원은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뜻을 같이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김종천 시장은 “대통령 면담 등 시장으로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길연 위원장은 “김영우 의원이 4일 현장 방문을 약속했으나 대책위는 이를 거절했다. 이유는 총리 면담을 주선하고 성사 시키는 것이 김 의원이 할 일이기 때문이며, 김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도 아무것도 해결할 수는 없다"라고 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러한 사실을 지역주민에게 신속히 알리고 추가적인 탄두 발견과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만약 피해 발생 시에는 절차에 따라 신속한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상현 기자

포천뉴스 포천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pcnt.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참견 시민 18/01/04 [16:58] 수정 삭제
  도비탄이고 유탄이고 국방부는 사고가 날때마다 앵무새처럼 사고시 신속한 고상을 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늘어 놓고있다. 순진한 포천시민들이에...백날 떠들어 봐야 한치앞은ㅅ 나갈수 없음을 모르는가? 각분야 전문가가 있듯이 유경험자들에게 자문을 받아야 효과적으로 대처가 가능한거얘요. 그걸 아직껏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격장대책위 관계자님들 너무 순진해요
간광이나댕겨 한심 18/01/04 [21:51] 수정 삭제
  사격장 돈받아서 관광이나 댕기고 3류가수불러서 국민세금을 물쓰듯하는 정신 빠진 사람들이 무슨 정의를 안다고 지롤들인가? 사격당 반대하면 빨갱이지..사격장은 미군이 쓰는데 사격장반대한면 정은이가 좋아라하지 한미동맹깰려는 빨갱이지.
돈이 다 떨어져서 불무산 18/01/04 [21:58] 수정 삭제
  간광가야 되는데 돈 좀 줘.....헬로 짭짭..오끼나와 가고싶어, 짭짭
폐쇄가 정답 폐쇄 18/01/05 [11:54] 수정 삭제
  폐쇄가 정답이지 포천시 홍보 영상에서 구걸하는 인상 풍기듯 피해보상촉구라니 피해보상 필요없구 걍 떠나라구 그동안 피해 마이 먹었다 아이가~ 그러니 똑같은일이 반복 되구요 주민이 다쳐야(혹은 죽어야) 그제서야 어이쿠~ 할건지 할말은 많치만............답~~~ 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