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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원단무역업 김홍매 대표, 1억원 기부
김 대표 "큰 금액보다는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한 나눔 동참이 중요"
기사입력: 2018/01/02 [15: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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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포천 관내 지역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랑의 도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오후 2시, 포천시청 시장실에서는 소흘읍에서 무역업을 하는 김홍매 (주) 동원 피닉스 대표와 포천 나눔리더 1호이기도 한 그의 딸 김영화씨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이수철 팀장, 이장희 파트장, 김덕진 경제복지국장, 이규풍 시민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로 김홍매 대표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포천 아너소사이어티에 두 번째로 가입하며 '포천시 2호' 아너소사이어티가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기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약정(5년) 기부가 조건으로, 포천시에서는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가 포천시 1호로 지난 2014년 가입한 바 있다.

 

김홍매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독거노인 돕기와 무료급식 봉사를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지난해 말 '사랑의 냄비'에 누군가가 무기명으로 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저의 나눔이 포천의 안녕과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됐으면 한다"라며 "큰 금액보다는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한 나눔의 실천이 중요하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성금이 잘 전달돼 모두 함께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 사업본부장은 “김 대표는 본래 기부 사실을 알리고 싶어 하지는 않았으나, 한 사람의 기부가 또 다른 기부를 부른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이번 기회에 알리게 됐다"면서 "김 대표가 근검절약하며 모은 소중한 성금을 주위의 소외된 가정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김 대표의 나눔을 교훈 삼아 많은 시민이 나눔 정신을 이어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기탁식에서 “조그마한 나눔이라도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면서 “김 대표와 같은 기부자 덕분에 올겨울은 포천시가 정감 있고 따뜻한 도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포천 관내 저소득 가정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천시 지정기탁)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 대표의 딸 김영화(28)씨는 전국 최연소 나눔리더로서 '포천 1호'이기도 하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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