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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 양윤호 회장 대통령 표창
새마을 정신은 문화의 한류에 이어 ‘정신의 한류’ 입니다
기사입력: 2017/12/06 [11: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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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뉴스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 양윤호 회장이 최근 개최된 2017 경기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양 회장은 2007년 포천시 영북면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약 10년 동안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소외계층 돌봄 나눔문화,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등 농촌 경제 활성화 운동, 저탄소 녹색생활환경 정화운동, 생활 안전망 구축, 재난재해 봉사활동, 불우이웃 돕기 등을 추진해 오면서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 회장은 포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마을포장을 수상해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더 지역을 위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포천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가 점점 삭막해지고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면 늘 안타까웠다. 작은 힘이지만 봉사를 통해 밝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고 싶은 순수한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더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지난 2007년 1월 새마을지도자경기도포천시영북면협의회 새마을지도자로 약 2년간, 새마을지도자경기도포천시영북면협의회장 약 6년간,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새마을지도자경기도포천시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새마을정신과 선진시민의식 고취 및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는 2005년 영북면 야미2리 3반 반장을 시작으로 동네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해 왔으며, 매년 경로당에 쌀을 전달하는 동시에 김장을 담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주고 새마을 대청소, 사랑의 집수리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2009년 3월 새마을지도자 영북면 협의회장이 되었을 때는 불과 32살의 나이였다.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주위의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양 회장은 "새마을운동이 아주 적은 투자비로 농어촌을 혁신시킬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우선 정부 지도와 지원 그리고 지도자의 헌신적 노력과 주민의 협동심을 꼽을 수 있다"라며 모두가 가족처럼 결속력을 다졌다고 말했다.

    

각각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역량과 성향을 가지고 모여 협동하고 섞이면서 만들어 내는 다양한 색채와 명암이 어우러진 작품이 바로 새마을운동이라는 것.

    

예컨대 주민들이 직접 시가지 곳곳에 화단을 가꾸고 자투리땅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 ‘녹색 쌈지 숲’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 정비에 나서면서 자율적인 환경정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살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후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환경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그래서 그는 지난 10년간 '야미리 꽃씨 뿌리기' 등 매일같이 사진과 함께 '새마을일지'를 기록해 오고 있다. 앞으로 40년 후의 후손들에게 포천의 새마을운동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알려주고 물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제 우리사회는 생산자산, 기술자산, 정보자산의 자산형성과정을 지나 창의와 개성을 중시하는 감성자산으로의 이행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우리 농촌에는 "고향, 향수, 어머니, 뒷동산, 개울 등과 같은 감성자산이 존재해 있다"라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우리 농어민들이 이러한 감성자산을 개발하고 상품화한다면 생산경쟁, 가격경쟁에 내몰려 지친 우리 농어촌을 살리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마을운동은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생활혁신으로부터 출발했다"라며 "당시로서는 대단한 모험이었을 것이고 이런 모험은 새로운 기대를 충족시키면서 우리 국민에게 자신감과 과감한 도전정신을 안겨줬다. 그런 자신감과 도전정신은 개인적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마을단위의 공동체 인식을 기반으로 확대재생산 과정을 거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 회장은 "최근 정부가 농어촌 지원에 관한 정책과 지원을 한데 묶어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법을 제정해 시행을 앞두고 있어, 법이 시행되면 6차산업 인증자를 중심으로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며 "6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교육의 효율성과 현장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6차산업이 융복합산업이라면 교육 역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융복합식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포천뉴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새마을정신 교육'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통한 생활혁신이 6차산업을 선도해 포천 발전의 새로운 추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포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구현함으로써 지역사회개발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며 건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과 지역사회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통령이 주는 상이다.

    

보릿고개 시절 잘 살아보자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한 결과 오늘날 우리는 남부럽지 않은 행복을 누리고 있으며, 그 대표적 성공사례로 ‘새마을 운동’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새마을 운동은 농어촌을 혁신시킨 성공모델로 인정받아 현재 개발도상국에 경험을 수출하고 있다.

    

여기서 주춤하면 과거 50여년간 우리 국민이 자랑스럽게 여겨온 새마을운동으로 인한 혁신의 자신감과 미래를 향한 과감한 도전정신이 좌절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가장 작은 마을공동체부터 회복해 생활 변혁을 이끌어갈 추동력을 '새마을정신'으로부터 확보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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