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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강화
동승한 사람도 '방조' 혐의로 처벌
기사입력: 2017/11/30 [21:4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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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포천경찰서는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일부터 두 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 단속반을 2개 그룹으로 나눠 20∼30분 단위로 단속 장소를 바꿔가며 단속을 할 계획이다. 저녁뿐 아니라 출근 시간대와 낮에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특히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사람도 '방조'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을 알면서도 차 열쇠를 넘기거나, 음주운전을 권유·독려·공모하는 일은 음주운전 방조에 해당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이 최근 3년간 사고를 분석해보니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잦았다. 시간대별로는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가 빈번했다.

 

2014∼2016년 음주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연평균 37명으로 이 중 15명(41%)이 차와 차가 부딪쳐 난 사고로 숨졌다. 나머지는 차량 단독사고(12명), 차와 사람이 부딪친 사고(10건) 등이었다.

 

음주운전 사망사고 운전자는 95.5%가 남자였다. 이들의 연령대는 20대와 30대가 62%로 많았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을 하면 운전자 혼자 피해를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무고한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한 시민도 “한 번의 음주운전은 실수일 수 있지만 두 번 이상은 습관이자 살상행위”라며 “음주운전 자체에 대한 처벌과 상습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포천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시 관내 월간 음주율의 경우, 지난해는 60%대에 이르며, 이는 지난 2015년 57.4% 대비 약 2.6%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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