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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한다고 반미단체냐"
사격장 대책위, 내달 8일 서울 미 대사관 앞에서 대규모 시위한다
기사입력: 2017/11/30 [00: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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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여러분! 여기서 고생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당장 미국 대사관 앞에 가서 항의합시다"

결국 참다못한 사격장 주변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포천시 사격장 및 군 관련 시설 범시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길연)가 그동안 미군 사격장 피해에 대해 내뱉고 싶은 말을 내뱉지 못하고 삭여버린 분노와 울분의 응어리들을 풀어내기 위해 미 대사관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길연 대책위원장은 29일 영북면 사무소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서울 미 대사관 앞에서 영중,영북, 창수, 이동 등 4개면 주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결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시위의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 24일 발견된 문암리 총탄이 '도비탄' 탄환이 아니라고 추정되는 점과 군과 경찰 관계자가 4일 간이나 감춰 온 정황이 포착된 것에 대해 지역민이 좌절과 분노를 폭발시킨 기폭제였다는 것.

 

이 자리에서 이길연 위원장은 "모 중앙지에서 자신들을 '반미단체'라고 표현해, 포천시를 통해 언론중재위에 제소했다"고 밝히며 "포천시 사격장 및 군 관련 시설 범시민 대책 위원회는 절대로 반미단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65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접경 지역인 포천시민으로서 미군 사격장 피해에 대해 내뱉고 싶은 말을 내뱉지 못하고 삭여버린 분노와 울분의 응어리들을 풀어내기 위해 미 대사관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문암리에서 뚫린 지붕을 보니 분노가 치민다”면서 “군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은폐한 사실이 없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게 말이 되냐…”라고 말을 잇지 못하며 포천의 현실에 대해 분개하고 안타까워했다.

 

이번 시위 목적은 영평 로드리게스 미군 사격장을 폐쇄 또는 이전하라는 것.

 

그는 이어 "이번 미 대사관 앞 시위가 다시는 이런 좌절과 분노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새로운 포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8일 열리는 시위는 오후 2시 서울 미국 대사관 앞에서 개최된다. 8일 오전 10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전세버스로 출발할 예정이며, 시위는 시민 자유발언, 주제발언, 규탄대회 등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행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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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사람들 영평 17/11/30 [10:13] 수정 삭제
  영평사격장 대책위 파이팅 ! 추운날씨에 공생들 많아요 함께 못함을 용서하시고 지면을 통해서나마 응원 하려 합니다. 저도 영평사격장 집회에 참석해본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만은 그날 따라 포천에 정치인들은 눈씻고 보아도 한사람 없습디다. 그들은 사람이 만이모이면 지옥에라도 따라갈사람들인데 왜 그만은 영중, 영북,창수,포천 일동사람들이 모여 들었건만 국회의원, 시의원 못봐서 굉장이 섭섭했지요 국방의원님 당신이왜? 왜국방위원장이 된는지 생각해 보셧나요? 지역구에 사격장이 즐비하고 군단이 몇개 사단이몇개 여단이 이런 지역구출신이기때문이 아니요. 그럼 뭔가 희망이 보여야지, 이당,저당 철새처럼 병원체나 옮기고 다니니 어쩌려고 그라십니까? 이런 고향을 위해 해결할 능력없으면 세상어지럽히지말고 그만 사퇴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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