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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홀스타인 품평회 그랜드챔피언
묵방 목장 정귀영 대표
신선한 우유로 아름다운 카페를 만들겠습니다
기사입력: 2017/11/06 [09:5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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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땀과 노력의 결실 젖소개량! 꿈과 열정의 무대품평회!‘ 2017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화현면 묵방목장 정귀영 대표가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해 포천축산 농가의 자존심을 세워 주목이 되고 있다.

    

2017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올해 22회 째로 우리나라 젖소개량의 우수성을 알리고 낙농가 및 후계자들의 개량정보 교환의 장으로 전국 9개 광역 시.도, 32개 시.군에서 101농가가 208두를 출품하여 18개 부문에서 뜨거운 경합을 벌여 개량에 참여한 농가에 대하여 공정한 평가를 받는 행사이다

    

묵방목장 정귀영 대표는 30여년간 목장업에 종사 하는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19년 전부터 소들과 함께 즐거움과 슬픔을 함께 하며 현재 착유 75두, 건우 85두, 육성우 40두, 송아지 15두 등 140두를 키우고 있다.

    

정귀영 대표는 “목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 1주일을 못 버티고 나갈 것이라고 주변에서 장담을 했는데 그 1주일이 19년이 되었다.”고 소처럼 웃음 짓는다.

    

정대표는 목장일을 하며 가장 힘든 점은 시설 투자에 대한 비용 부담과 아버지의 잔소리라고 한다. 아버지의 데이터화 되지 않은 방법으로 목장에 투자를 하려고 할 때 마다 아버지와 갈등을 일으킨 것이다.

    

홀스타인품평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을 거머쥘 수 있었던 노하우에 대해 정귀영 대표는 “소를 알아야 한다”고 한 마디로 정리한다. 소의 자질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하며 소를 보는 천성적으로 타고난 예리한 눈이 있어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를 보는 안목을 키우기 위하여 독학으로 부단히 노력했다는 것이다.

    

특히 정귀영 대표는 “포천시가 품평회 개량의 메카가 된 이유에 대해 마홀촌사료사업소가 출범하며 마홀촌 사료사업소의 컨설팅을 받으며 포천 낙농이 함께하며 대한민국에서 포천이 품평회 개량의 메카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은 “조합장 초선 시절 마홀촌 사료를 만들게 되었다. 그러나 사료는 판매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며 농가에 마홀촌사료 판매 후 사양 컨설팅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사양 컨설팅 전문 직원을 채용하여 포천의 각 목장에 컨설팅을 해주었다. 이에 농장의 농장주도 의식을 가지고 컨설팅을 따르며 농장주 나름 공부하며 견문을 넓혀야 발전이 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정귀영 대표는 “미국이나 캐나다 등 낙농선진국을 다니며 견문을 넓혀야 소를 보는 안목도 높아진다 며 좋은 소를 많이 봐야 내소도 좋은 소로 키워 낼 수가 있다.”며 소를 보는 안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속초의 바다정원 카페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 며 젊은 세대를 위해 묵방목장에서 나온 신선한 우유로 수제 요구르트와 치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아름다운 카페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개량을 하면 목장의 수입이 달라진다 며 개량은 목장을 운영하면서 항상 도전해야 하는 것이므로 올해 챔피언이 되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며 상을 받기 위한 목적이 아닌 내 목장의 부족한 부분을 알기 위해서 품평회에 도전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고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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