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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면에서 경로효잔치
"지역 어르신의 은혜와 도움이 있었기에 감사의 삶은 필연적이다"
기사입력: 2017/11/03 [18: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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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면 경로효잔치가 3일 오전 11시 일동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일동면 이장협의회,남녀 새마을지도자, 남녀 자율방범대,여성예비군이 후원한 이번 경로잔치에는 노인 1천여 명이 참가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푸짐하게 대접하고 인근 군부대 장병들이 위문공연을 열어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등 흥겨움을 선사했다.

 

김종천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경과 효를 실천해 준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봉사활동을 위해 고생한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한다”며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포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곤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장은 "내 부모가 아니라도 자식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오신 이웃 어른들을 위해서 음식을 준비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따뜻한 마음 씀씀이 아름답다"며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한 누군가의 은혜와 도움이 있었기에 감사의 삶은 필연적이다. 그럼에도 경로효 잔칫날을 정해놓은 까닭은 아마도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이라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병강 일동면장은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효잔치를 하게 된 것은 더없이 기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는 경로잔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는 포천시의 행사 간소화 지침에 따라 과도한 축사를 지양하고 지역 노인들의 순수한 화합의 장이 되도록 춤과 노래 등 화합 잔치 위주로 진행됐다.

 

김종천 시장은 '누이'라는 노래를 직접 불러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며, 어르신들의 춤사위를 불러 일으켰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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