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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 사격장 1인시위 700일째 이어져
오키나와에서 본 희망
기사입력: 2017/09/13 [16:5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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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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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2시께,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앞에서 영중면 주민이 1인시위를 700일째 계속하고 있다.

 

이날 1인시위에 나선 이응수 씨는 영중면 주민이며 자연보호중앙회 포천시협의회 회장이기도 하다.

 

이응수 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박 4일간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 대책위 (위원장 이길연)의 일행이 포천시 최대 현안사항 중의 하나인 군 사격장 피해 및 갈등 문제에 대해 피해지역 주민들과 대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 우수사례인 일본 오키나와 견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 현장과 언론사 방문, 주민단체 의견청취, 기노완시 및 나고시 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 씨는 “오키나와는 피해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시의원과 변호사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다각도의 해결방안을 찾는 모습에 놀랐다”며 오키나와에서 희망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견학은 사격장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였으며, 향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책 마련을 위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영중면 주민들 역시 지난 63년간 묶인 재산권 행사와 함께 소음 없는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며, 사격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와 함께 포천의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 주기 위해 포천의 하천 생태 복원과 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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