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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를 브랜드화 하라
대진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창수면 브랜드 작품전
기사입력: 2017/06/16 [17:0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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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지난 16일 대진대학교 공학관에서 창수면을 브랜드화 한 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작품전시회에선 이 학과 장창식 교수가 지도한 학생들이 창수면을 브랜드화 시킨 로고 등 비주얼아트, 3D 이미지, 포스터와 배너, 일러스트레이션 등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25점을 선보였다.

 

장창식 교수는 이 자리에서 "창수면의 브랜드화에 초점을 맞춰, 어떤 학생은 창수면을 관광상품 등으로 브랜드화 했으며, 또 어떤 학생은 창수면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브랜드화 했다"고 작품전의 취지를 밝히며, "학생들이 이번 작품전을 열심히 준비했으니 여러분들이 보고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학생들은 ‘두모마을’ 등 국내 및 국외 마을의 사례연구를 통해 컨셉, 로고, 애플리케이션 등을 창수면에 적용시켰다.

 

시각디자인학과 3학년 김은혜(21ㆍ여) 씨는 “학기 초에 창수면을 방문하고 나서 창수면을 어떻게 하면 다른 지역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교수님과 상담 끝에 깨끗한 한탄강 둘레길을 돌아보고 나니, 그냥 보고 즐기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서 특별하고도 뜻 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탄강 둘레길 스탬프 투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산리생태공원에서 구라이골, 멍우리협곡에 이르기까지 둘레길을 걷는데 중간 중간에 스탬프를 찍으면서 걸으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하며 로고를 디자인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창수의 뜻이 '푸를 창'에 '물 수'라면서 맑은 물을 표현할 수 있는 물방울과 마을을 표현하는 집을 결합한 '맑은 마을'이라는 로고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글씨체 또한 흐르는 듯한 느낌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수면은 맑은 공기와 물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한탄강의 이미지'로부터 직접 이미지를 추출해 '블루, 스카이블루, 올리브그린, 옐로우' 등 4가지 색상을 창수면의 이미지 컬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컬러를 활용해 '물고기와 물방울, 나무, 돌' 등을 한탄강의 맑음을 상징함과 동시에 한탄강의 지질적인 특징인 화강암과 현무암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탬프 투어의 핵심인 둘레길 걷기를 '한탄강 둘레길, 벼룻길, 어울길, 생태탐방로' 등 4가지 코스에 적용시켰다며, 비둘기낭 등의 사진을 보고 스탬프를 직접 디자인했다고도 설명했다.

 

또 각종 아이콘들을 배경에 접목함으로써 둘레길을 걷다보면 이런 자연적인 것을 볼 수 있다고 암묵적으로 표현했다며 전했다.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창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투명한 명함'도 만들었다. 포스터와 배너 또한 창수면 알리기를 위한 중요한 도구이기에 '창수이야기' 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김은혜 학생은 "이경훈 창수면장으로부터 창수에는 화력발전소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이 단점을 어떻게 보완할까 생각하다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장점을 더 강하게 표현하는 길이다고 생각해 창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또 "예전부터 시각디자인이나 시각컨텐츠 분야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자신이 만든 작품을 직접 발표해 보니 강의실에서 배운 것들이 더욱 실감 나게 느껴지고 흥미롭다며 자신의 작품이 창수면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창식 교수는 “대진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무궁무진한 디자인 세계를 포천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역의 발전과 산업의 디자인 컨텐츠 분야에서 역할을 모색하고자 학생들의 작품전을 열게 됐다”며 “김은혜 학생처럼 창수면을 한탄강과 연결시켜 관광상품화 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를 기획하는 등 학생들의 노력이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훈 창수면장은 "기대했던 만큼 훌륭한 작품 발표회였다. 특히 배너기 등은 당장이라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창수쌀을 브랜드화 시킨 작품과 버스정류장 등은 바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극찬했다.

 

하지만 "사례연구에 대한 발표가 다소 길었던 점과 창수면을 브랜드화 한다면서 학생들이 정말 창수를 몇 번이나 와 봤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며 비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면장은 "여러분들이 창수를 방문한 지난 4월은 황량한 느낌이었다면, 지금 6월의 창수는 푸르른 색감으로 느낌이 정말 다를 것이다"고 창수를 직접 방문해주길 바란다며 '자주 방문하고 자주 묻는 사람만이 진심으로 와 닿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충식 의원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어 정말 놀랍다. 우리 포천시의 가치는 여러분들의 손끝에 달려있다"며 창수면과 포천시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관학협동이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이 학과 학생 작품전은 올해로 7회를 맞았다.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 중인 대진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최근 5년간 시각디자인 분야 산업체에 평균 80% 이상의 취업률로 주목받고 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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