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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 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명칭변경
김종천 시장이 직접 밝혀 관심 증폭
기사입력: 2017/06/16 [14: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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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명칭이 ‘세종~포천’으로 변경, 단일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16일 나왔다.

김종천 시장은 "이제 포천에 개통되는 정식 고속도로명은 세종~포천 고속도로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로 시작됐지만 포천에서 세종시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로서 세종~포천 고속도로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2015년 11월20일 남경필 도지사가 “해당 고속도로의 이름이 구리~세종이 아닌 서울~세종 고속도로로 명명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한다.”고 밝힌데 이어, “우리나라의 도로명칭 관련 규정은 시점과 종점의 지역 명칭을 사용하게 돼있는데 해당 고속도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계하는 도로로 경기도 구리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구리~세종 고속도로로 개명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노선명 변경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16일 경기도 도로정책과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토부가 경기도와 일선 지방정부에 공문을 보내 노선명 변경에 대한 의견을 조회했다고 밝혔다.

공문에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전에 노선명을 지정하려 한다”면서 구리~포천과 서울~세종을 포천~세종으로 단일화해 변경·지정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타진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항간에서 나도는 것처럼 ‘포천~세종’이 아니라 고속도로 명칭은 ‘세종~포천’이라면서, 고속도로 명칭은 아래서부터 명명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사명은 “‘세종~안성’, ‘안성~구리’, ‘구리~포천’의 3가지라고 덧붙였다.

또 고속도로 명칭은 ‘중앙도로정책심의회’에서 최종 결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월 6일 국토교통부에 기존에 서울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공문을 통해 “포천과 세종 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에 서울 명칭이 들어간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노선명을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힌편,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까지 44.6㎞(4~6차선)을 연결하는 도로로 이달 30일 자정에 개통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구리와 세종 구간 129㎞(6차선)를 연결하는 도로로 2016년말 착공해 구리~안성 1차 구간은 2022년, 안성~세종 구간은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15년 11월 사업발표 당시 서울과 세종이 이어진다는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세종 고속도로’라고 명명했다. 두 도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고덕대교(가칭)에서 직접 연결되는 하나의 고속도로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선명은 기점(포천)과 종점(세종)을 중심으로 지어져야하는데 통과지점인 서울이 들어가 있는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구리~포천과 서울~세종으로 불리면 구리에서 포천, 서울에서 세종까지만 이어진 도로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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