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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격장 피해 널리 알려 달라
오병익 민주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목민회의에서 호소
기사입력: 2017/06/15 [16:3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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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김종천 시장 당선 후 3번째 목민회의가 포천시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오병익 민주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각 기관 및 단체장들에게 포천의 군 사격장 피해를 널리 알릴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하며 각성을 촉구했다.

 

오병익 민주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목민회의에 12년째 출석하고 있다면서 군 사격장 문제의 해결을 포천 관내 단체 및 기관장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 위원장은 "모든 일이라는 것은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서로가 공유할 수 있어야 이루어진다"며 "그동안 목민회의를 통해 포천시 명예시민증을 받은 분들이 다른 곳에 가서 군 사격장 피해 동영상을 단 한번이라도 보여주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뤄지는 모든 일이 박수만 치고 끝나 버리고 말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떤 시민은 청와대 앞에 가서 1인시위를 하고, 석탄발전소 반대 및 포천의 현안인 군 사격장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목이 터져라 외치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 중심에 시장과 시의장이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가 목민회의를 하는 목적과 의미는 우리 포천시의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어디에 둘 것이냐를 정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병익 위원장은 "포천의 모든 현안은 이 자리에 앉아있는 모든 분들의 책임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목민회의에 조금이라도 공감을 하셨다면, 오늘부터 일주일 이내에 꼭 시의회에서 만든 군 사격장 피해 동영상을 활용해, 직원들에게도 한번 보여 주시고 설명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것은 '님비현상'이라고 내집 뒷뜰에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논리로 비판을 받는다면 우리 포천시민들도 할 이야기는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월호 사건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였다. 하지만 1인당 얼마나 보상해줬나, 그러나 우리 포천시민은 포탄밭에서 탱크 소리를 들으며 70년 가까운 세월을 지내왔다"며 "이것은 누가 해결해 줄 것이며, 또 누가 보상을 해 줄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오병익 위원장은 "우리 스스로가 권익을 챙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들러리가 되고 말 뿐이다"고 강조하며, 포천시 목민회에 참가한 각 기관 및 단체장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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